대덕면 대산마을 출신 김하중 변호사, 국회입법조사처장 임명
대덕면 대산마을 출신 김하중 변호사, 국회입법조사처장 임명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9.04.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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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면 장신1리 대산마을 출신인 김하중(59) 변호사가 제7대 국회입법조사처장에 임명됐다.


국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위원 18명 중 찬성 17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자 곧바로 김 처장을 임명했다.


김 처장은 창평중, 광주 살레시오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했다.


지난 1990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순천지청·서울 남부지청·인천지검·서울지검 등에서 평검사 생활을 했다.


이어 그는 2002년 부부장에 승진해 광주지검·정읍지청장·서울북부지청에 이어 수원지검 공안부장을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목포지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이후 2009년 법무법인 조은 대표로 변호사로 개업했다가 2012년 전남대 로스쿨 교수로 자리를 옮겨 후학양성에 힘썼다.


2014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법률위원장을 지냈고, 이듬해 국민의당 창당에 참여해 2016년 제20대 총선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경선 방식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편 입법조사처는 입법 및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조사·연구하고 관련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지난 2007년 11월 문을 열었다.


입법조사처장은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회법상 국회의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하도록 돼 있다.


김 처장은 “국회가 대한민국의 입법과 정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입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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