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봉(낭만펜션 대표)씨가 제3대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36개 봉사단체 임원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임원진은 하 회장을 비롯 ▲부회장 황규석(청죽로타리클럽 회장)·박점희(차담 회장)씨 ▲감사 이신화(적십자봉사회장)·박영수(추성라이온스회장)씨 ▲재무국장 나경미(담양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씨 ▲대외협력국장 문순임(생활개선회장)씨 ▲홍보국장 김애숙(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씨 ▲조직관리국장 추인순(재향군인여성회장)씨 등이 맡았다.
이날 지난 2년간 자원봉사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오흥영 전 회장이 감사·공로패를,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이홍석 전 사무국장과 박점희 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하석봉 신임회장은 “앞으로 봉사단체가 더욱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잘살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회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 회장은 그린나래봉사회 회장,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정책실장, 제18기 민주평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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