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덕면향우회(회장 김수군)는 지난 23일 서울 SW컨벤션센터에서  이은성 군 향우회장 및 임원진, 각 읍면 회장과 임원진,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향인 대덕면에서는 이종표 면장, 정원실 조합장, 김성석 군의원, 면내 사회기관단체장 등 32명이 상경해 스물아홉돌을 맞는 향우회를 축하해 줬다.

식전행사로 유남식 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대덕면 비차리 차동 출신 김선미 가수가 ‘웃자 친구야!' · '님 마중' · '지금처럼만 사랑할래요’ 히트곡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총회에는 2018년도 주요업무 및 결산 보고, 올해 추진할  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덕면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김용석 명예회장, 박성원 명예산악회장, 김미경 명예여성회장, 박승현·최효숙 산악회 총무가 공로패를, 박승현 산악회장, 박호원·조미자 산악회 총무가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만찬과 함께 디너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열려 향우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 회장은 “먼 길 마다않고 고향에서 총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상경한 고향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고 향우회원의 화합과 고향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