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석씨가 제16대 월산농협 조합장에 취임했다.

월산농협은 지난 21일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농협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역대 조합장 면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제15·16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9년간 월산농협을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윤종섭 이임 조합장에게 월산농협 임직원들의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수여된 것을 비롯 농협중앙회와 면내 각급 사회단체 등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귀석 취임 조합장은 “월산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이 출자하여 만들어진 여러분의 농협인 만큼 함게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조합원과 농협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