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남근 제16대 수북농협 조합장이 지난 21일 농협 회의실에서 내외귀빈 및 조합원, 농협관계자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취임했다.
이날 지난 4년간 수북농협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박근석 전 조합장에게 면내 각 기관·사회 단체, 농협 내 조직 등이 감사·공로패가 수여됐다.
양 조합장은 “지난 40여년간의 직원생활이 ‘주어진 길’이였다면 이제부터는 조합경영의 최고 책임자로써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북농협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가는 길’을 개척해 나가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저의 경험을 조합원들을 위해 쓸 기회를 주신 만큼 반드시 농협의 내실경영, 투명한 경영을 통해 찾고 싶은 농협, 모든 사람이 든든한 농협으로 인정하는 농협, 조합원을 가족처럼 공경하고 섬기는 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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