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광지 3곳에 와이파이 추가 설치
담양 관광지 3곳에 와이파이 추가 설치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9.04.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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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관·가마골·용마루길 상반기 추진
메타길·소쇄원·관방제림 ·죽녹원·竹박물관 등 5곳 설치·완료

담양군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확산 추세에 맞춰 죽녹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공공무선인터넷(Wi-Fi)’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여론<본지 2015년 7월30일자 1면 보도>에 따라 국내 3개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해 사업비 2억5천만원(도비 25%, 군비 25%, 사업자 50%)을 들여 관내 주요 관광지 8개소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공공용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다.


군은 담양의 대표관광지인 한국 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추월산 용마루길에 관광지 주변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세쿼이아길·소쇄원·관방제림 등 3곳은 2017년에 와이파이 구축이 완료됐으며 지난해에는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추가로 설치됐다.

 

박근주 빅데이터통신담당은 “이전에는 KT 이용자들에게만 죽녹원·메타길 등지에서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에 사업이 완료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주요 관광지에서 와이파이를 활용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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