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보건소가 오는 5월 9일까지 무정면 경로당을 찾는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구강건강사업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전담반이 2권역으로 나눠 개인별 구강검진 후 상담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틀니를 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소독 및 치석제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잘못된 치아관리 습관을 바로 잡아 드리기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치아를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칫솔과 치약을 보급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함께해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유성임 건강증진 담당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치아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58개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 1천183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용면, 금성, 담양읍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의 구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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