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5일 임직원 및 조합원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으로서 농협이용실적과 자녀의 성적이 우수한 세대 등 담양농협 장학생선발 기준에 의해 조합원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담양농협이 자산 3천억이 넘는 우량한 농협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조합원님들의 농협사업이용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담양농협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가 학업성적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조합 이용실적이 저조하여 장학생 선발에서 제외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생활이 어려워 조합 이용실적이 저조해도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 대상 인원을 늘려 가급적 많은 조합원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전달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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