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로 획득, 김성택 후보에 23표 차 신승
박종대(85,수북면 원궁산길)씨가 제15대 담양군 노인회 회장에 당선됐다.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담양군 노인회장 선거에서 365명의 유권자 중 339명이 투표에 참가해 박종대 후보가 179표(53.4%)를 얻어 156표에 그친 김성택 후보를 23표 차이로 따돌리고 제15대 담양군 노인회장에 당선됐다. 무표표는 4표
이번 선거에는 93.4%의 투표율을 보이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종대(85·수북면 궁산길)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노인회 운영 및 예산 확충 ▲읍면지회 권한 확대 및 활성화에 주력 ▲경로당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노인대학 운영예산 확충 및 자율성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전 분회장은 현재 박씨종친회 담양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 선거인단·담양군 군정 자문위원·민주평통 자문위원·담양군산림조합 이사·수북농협 이사·담양문화원 이사·수북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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