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인권지원상담소(백영남 소장)는 지난 17일 중앙공원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성장애인이 말하는 대로(#me too) 듣고 답하라(#with you)’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차별 철폐와 특히 우리 사회에서 차별과 억압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여성장애인에게 가해지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빛고을 공동체 거주민들로 이뤄진 공연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장애인 폭력추방 결의문 낭독, 플래시 몹, 거리 캠페인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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