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소도에 담양딸기 12톤 납품토록 연계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담양딸기가 국내의 다양한 공급처 확보를 통해 납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뿌듯하다.”
전국 교도소에 담양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판로 개척에 앞장선 재경향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담양읍 학동리 출신인 임양환 전 재경담양군향우회 사무총장.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멸치·김·미역·다시마·진미채 등 건어물 도매업체인 (유)바다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임 전 사무총장은 교도소 내 재소자들에게 먹고 싶은 과일을 미리 신청 받아 다음날 공급하는 모습을 보고 담양딸기가 납품이 된다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직감했다.
이에 임 전 사무총장은 지난 1월20일에 농협경제지주 ㈜담양군연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담양 딸기가 납품 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줘 지금까지 총 12톤 정도를 출하시켜 8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임 전 사무총장은 “지역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고 고향의 우수 농산물의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판로를 개척해 담양 딸기의 우수성과 담양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전 사무총장은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사무총장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경금성중 총동문회 행사위원장, 재경담양군향우회 확대임원회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향우회원들의 화합증진으로 향우회의 활성화를 기하고 이를 통해 군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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