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초당문화예술재단(원장 정은주)는 최근에 박석기·박동실 선생의 판소리 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2019 지실초당과 국악학당의 이해’라는 책을 출간했다.
총 100여페이지로 구성되어 발간된 이 책은 정은주 원장과 박임자 연구원이 책임 집필자로 본격적인 집필을 맡아 체계적인 자료수집에 나서고 전문가 및 향토연구가 등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자문을 받아 지실초당과 국악학당에 대한 자료들을 세세히 수록했다.
정은주 원장은 “초당문화예술재단은 박석기·박동실 선생이 수학하고 후학을 교육했던 지실초당의 국악학당은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복원을 통해 학문의 기초를 바로 세우고 보존하여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8년 9월에 설립됐다”면서 “앞으로 지실초당과 관련된 역사적·시대적·문화적으로 연관된 인물과 학문, 국악학당의 역사와 문화·자료 등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활용 가능한 문화공동체로의 구성에 필요한 기본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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