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담양 대나무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료
제3회 담양 대나무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5.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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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외-최성재·김재임씨-관내 전기호·임환영씨 각각 남녀우승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지난 11~12일 양일간 담양읍 양각리 백진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구장에서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파크골프 실력을 겨뤘다.


관외 67팀 256명과 관내 26팀 104명 등 총 360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담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이상엽)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체육회가 주관했다.


관외 남자경기는 최성재(목포 80타)씨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철상(목포 81타)씨가 2위, 임후빈(경기 83타)씨가 3위에 입상했다. 


관외 여자경기는 1위 김재임(목포 83타)씨, 2위 안옥열(대구 84타)씨, 3위 박추임(목포 85타)씨가 차지했다.  


관내부 남자부 1위는 전기호(월산면 84타)씨, 2위 이정철(봉산면 85타)씨, 3위 김상곤(무정면 87타)씨가, 여자부는 1위 임환영(담양읍 78타)씨, 2위 김정애(담양읍 82타)씨, 3위 정월자(담양읍 84타)씨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엽 회장은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파크골프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평소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지역 선수들과 임원, 대회 관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자와 여자를 나눠 4인1조로 편성하고 27홀 개인전 샷 건 스토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순위 동타 일 경우 서든데스 경기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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