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축구우정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죽녹원FC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죽녹원FC클럽(회장 윤재성)의 주최로 지난 11일 담양읍 백진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970년생 이전 출생자인 50대 이상들로 구성된 관내 7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수북축구우정회가 너나우리회를 꺾고 초대 우승컵을 차지하며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너나우리회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을, 발군의 기량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상철(수북우정회)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박상성(너나우리)씨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관내 50대 이상의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공을 통해 선·후배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인정과 훈훈함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각 동호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