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불교연합회(회장 정각스님)·(사)담양군불교사암신도연합회(회장 송진현)는 최근에 열린 ‘담양군민을 위한 봉축 점등식과 음악회’ 행사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50만원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미래천년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정각스님·송진현 회장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고향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적은 돈이지만 의미 있게 쓰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 받아 서로 자비심을 갖고 소통해 갈등과 분쟁을 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