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출신 김오순 시인이 최근에 경남 양산시 통도사 서운암에서 열린 제9회 전국문학인꽃축제및 제7회 한국꽃문학상 시상식에서 한국꽃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의 500여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김 시인은 문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시인은 금성면 봉황리에서 태어나 금성남초교(9회)·금성중(6회)·광주여고를 졸업했다.
순천에 살고 있는 김 시인은 지난 2008년 계간지 시와수상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등단했다.
김 시인은 강원도 화천군청 시비 건립에 참여했으며 전남관광재단과 마산문학관에 시를 헌정하기도 했다.
현재 순천시낭송협회 회장·순천시 문화예술 공연단원·시와수상문학 작가협회 편집이사·순천시문인협회와 한국바다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는 첫 시집 ‘오월의 섬’을 출간했으녀 12월에 전남예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저시집으로는 '인연', '사치스러운 사색'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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