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팀, 장려상

담양군 대표팀이 제29회 전라남도 협회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해남군우술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48개팀 500여명이 출전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최규대·최성용·이영휴·김원택·김종덕·김경오 선수로 구성된 담양군 대표팀(감독 김용근)은 예선 및 본선경기에서 기량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8게임 연속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담양군 대표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나주시팀 마져 16대8 완승을 거두고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함께 출전한 수북면(선수: 국문호·김강철·김재걸·나병수·정희철)팀은 8강전에서 아쉽게 패해 장려상을 받았다.
김용근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은 “평소 화합을 바탕으로 열심히 훈련한 담양군 선수들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 전남에서도 담양의 게이트볼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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