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가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군장애인협회는 ▲파크골프 4인 단체전(선수 윤재남·이상엽·이정철·전남신)과 론볼(김효순) 1위
▲당구 3구 개인전(구성모)·3구 복식(김아영·김영숙)·혼성복식(김광식·김영숙), 탁구 단식(최영실)에서 각각 2위 ▲당구 3구 개인전(최병곤), 볼링 개인전(박미숙)·볼링 2인조 단체전(윤광식·이수원, 박미숙·정해옥), 탁구 단식(정선영)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여운복 회장은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 뚝심으로 견딘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담양군을 빛냈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돼 장애인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대회 출전에 앞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장애인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 총합계 1만423점을 얻어 종합성적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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