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언 명인,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김동언 명인,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 김승룡 기자
  • 승인 2019.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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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간 우도농악 전파 공로

우도농악 김동언 명인(전남무형문화제 17호)이 우리의 농악이 전통예술로서 그 원형이 온전히 보존되고 전승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로 지난 30일 열린 광주JS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린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동전통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심사위원 회의를 갖고 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79) 명인을 공연 부문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게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김동언 명인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보유자로 남도농악의 정신적 뿌리를 계승하고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봉산면에 전수관을 지어 후배 양성에 전념하고 있을뿐더러 ㈔우도농악담양보존회를 통해 매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등 소중한 문화유산이 계승 발전되도록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장인과 예인의 길 위에서 매진하며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을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 민간단체에서 주최되는 전통문화 시상으로는 처음으로 제정돼 운영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김동언 명인은 공연부분에서, 문화유산 부문에 향토사학자 김정호(82), 미술 부문 한국화가 오견규(72)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인 ‘한우물상 부문’에는 전통공예(톱)장인 조충제 대동톱상사 대표, 이순 한국미용박물관장, 유라용 광주가무악극단장 등 3명이 선정됐고 ‘미래인재상 부문’에는 한석중 얼쑤 사무국장 , 강길원 국립남도국악원 상임단원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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