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달 29일 창평 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남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지회에서 각 2팀씩 총 44개 팀 450명(선수 264명, 임원 등 186)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게이트볼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영광군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구례군이 2위, 신안·해남군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배기술 연합회장의 대회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축사, 최형식 담양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선수대표 선서와 우승기 반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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