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한마음자원봉사회(회장 김갑순)에서 최근에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겨울 이불 등 대형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 이불 90채를 직접 수거세탁하고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해 겨우내 묵은 빨래를 하고자 하는 취약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순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봉사로 어르신들께서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불빨래는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큰 부담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빨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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