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은 최근 재가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와 함께  ‘공감과 치유탐방’이라는 주제로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취약계층인 재가 장애인의 문화욕구 충족의 기회제공과 함께 일반 여행객들이 느끼는 것을 함께 공감하고 체험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운복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이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