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미래천년의 성장 동력으로 판단한 생태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내 단체가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식재한 나무를 사후 관리하는 1단체 1화단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4월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은 식재지와 주민참여 숲 조성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50개소에 40개 단체가 희망했다.
또한 가로화단, 교통섬 관리에도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최근 관내 100여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함께하길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11월 중 이들 단체 중에서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멋지게 가꿔진 식재지와 조성지를 선발하여 표창 등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과 다양한 정원도시 조성 지원 사업 등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담양군 전체를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하고 담양이 가진 문화, 음식,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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