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양일간, 1천1백여팀 참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잔치인 ‘제16회 담양대나무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2일~23일까지 양일간 담양종합체육관과 관내 6개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담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태운, 사무국장 정을석)의 주최·주관 및 담양군, 담양군체육회, 전남배드민턴협회 후원과 서브코리아 협찬한 이번 대회는 전국과 전남도 동호인 1천1백여팀 2천2백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국단위의 S등급 선수들의 출전 접수를 받고 있어 지금까지의 어떤 대회보다도 더 활기차고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22일 오후 3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남·여자 복식, 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S급, A~D급, 신인부 등 6개 부분에서 수준·나이별로 나눠 승부를 가린다.

김태운 회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담양을 다녀가는 동호인들의 마음속에 청정 담양이 항상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전국에서 2천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담양에서 숙식을 해결 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대나무배드민턴 대회는 전국 및 전남도 배드민턴 동호인과의 유대강화 및 친목을 통해 담양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건강증진을 통한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홍보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