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영(금성파라다이스 대표)씨가 ‘제13대 담양청죽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금성면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연회장에서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를 비롯 로타리클럽 관계자,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가입인준 11주년 기념 및 2019~2020년도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1년간 청죽RC를 이끌 임원진에는 오 신임회장을 비롯 ▲차기회장 배창빈씨 ▲총무 황대연씨 ▲재무 김완영씨 ▲사찰 황규석씨 ▲클럽관리위원장 김상희씨 ▲회원위원장 박종성씨 ▲공공이미지(홍보)위원장 김용섭씨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오홍곤씨 ▲로타리재단위원장 양동섭씨 ▲신세대봉사위원장 김상호씨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년간 회원들의 화합과 클럽 활성화에 기여한 황규석 이임회장과 오홍곤 전 총무가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또한 클럽 발전에 앞장선 김용준·김용섭 회원에게 우수회원패를 수여했다.

오흥영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청죽로타리클럽을 이끌어 준 역대 회장님들의 높을 뜻을 받들어 정성을 다해 ‘초아의 봉사’에 전념 하겠다”면서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안’이라는 테마처럼 로타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회원들의 재단기부와 지역발전을 이끄는 봉사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석 전 회장은 “임기동안 빛고을공동체 지원사업·혜림복지재단 냉난방기와 컴퓨터 설치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물론 회원들과 함께 클럽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왔다”면서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로타리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청죽클럽의 감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2007년 5월 16일 22명의 멤버들이 광주로터리클럽을 스폰서로 창립된 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