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7·8월 2회 개최
광주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맥주의 큰 판 축제가 벌어진다. 맥주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낭만 감성쇼’가 역사적인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에 맞춰 ‘2019 Beer Fest Gwangju’를 7월과 8월 두 차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맥주를 중심으로 야시장,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을 접목, 세계 각국의 트렌디한 맥주와 먹거리를 한껏 즐기면서도 볼거리와 살거리까지 갖춘 프리마켓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마셔 Brewer’(7.11~7.20)를 10일간, ‘일맥상통’(8.9~8.18)을 1주일 간 등 2개의 한 여름 밤 축제를 동시에 벌인다.
‘마셔 Brewer’(7.11~7.20)는 ‘맥주를 마셔 불자’는 전라도 사투리와 양조장을 뜻하는‘Brewer’합성어이고, ‘일맥상통’(8.9~8.18)은‘일주일 간 맥주와 함께 상무지구에서 열리는 통 큰 야시장’이라는 뜻으로 이번 축제의 의미를 함축한 합성어이다.
이번 ‘2019 Beer Fest Gwangju’는 새로운 향과 맛의 각종 수제맥주와 세계 각국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광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5종의 수제맥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티넘’의 골드에일과 화이트에일, IPA를 포함 상큼한 유자향이 인상적인 ‘화수브루어리’의
유자페일에일과 진한 풍미의 스타우트가 선보인다.
이번 맥주축제의 공식 후원사인 ‘하이트 진로’가 자체 생산하는 하이트, 맥스와 젊은 층의 사
랑을 받고 있는 블랑과 기린 생맥주,‘애플사이다 맥주’로 알려진 써머스비도 직접 맛 볼 수 있
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맥주에 어울릴 수 있는 푸드트럭을 중심으로 한‘푸드 페어링’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닥가게’, ‘꼬치아찌’가 참가, 대한민국의 ‘진짜 치맥’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맥주 축제에 음악이 빠질 수는 없듯 ‘2019 Beer Fest Gwangju’ 개최 기간 동안 김대중컨벤
션센터 야외광장은 로맨틱한 ‘라운지펍’ 또는 ‘8090 레트로’ 느낌의 ‘감성주점’의 컨셉으로 새
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맥주축제 현장인 분수대 광장 일대는 특수조명과 디제잉을 위한 음향
시설이 설치된 중고컨테이너와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뮤직’, 1990년대 가요 톱텐 1위곡
등이 이어져 한 여름 밤 ‘낭만 감성 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2019 Beer Fest Gwangju’는 수출 현장에서 사용 중인 중고 컨테이너와 공사 현장의
가설재 등의 ‘날 것’의 느낌을 살려 모던하고 정제된 공간 구성과 국제적인 MICE 현장인 김
대중컨벤션센터의 정체성을 살린 독특한 컨셉의 축제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밖에 공사장 가설재와 유로폼을 이용한 스트링 조명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나이트마켓’은 1만여 명의 수영대회 선수와 참가자들은 문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뜻깊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2019 Beer Fest Gwangju’는 수출 현장에서 사용 중인 중고컨테이너와 공사 현장의 가
설재 등의 ‘날 것’의 느낌을 살려 모던하고 정제된 공간 구성과 국제적인 MICE 현장인 김대
중컨벤션센터의 정체성을 살려 독특한 컨셉의 축제의 모습을 선보인다.
‘2019 Beer Fest Gwangju’은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페스티벌로 한 여름 무더위를 감안, 매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맥주축제는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찾는 내외국인을 환영하고
수영대회 성공 기원은 물론 광주 시민들에게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 줄 빅 이벤트로 마련됐다”
면서 “일반적인 맥주축제와 달리 가수 초청 무대 공연 대신 ‘편안함 속의 재미’를 추구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스트레스를 날릴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