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도지부 담양군지회(회장 김대호) 소속 이수원(무정면)씨가 지난 3일 무안군 전남 체육회관에서 열린 ‘2019 전남 장애인생활체육 한궁 동호인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 각 시·군에서 약2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남자부·여자부·지회장단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55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남자 개인전에서 이수원 선수는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위 10명만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해 꾸준히 고득점을 유지하며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수원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고 더 많은 땀을 흘려 담양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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