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기능대회 ‘담양대표 4명’ 입상
전남장애인기능대회 ‘담양대표 4명’ 입상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9.07.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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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김현호씨 금상, 박춘기·김아영씨 동상

 

전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담양군 대표로 출전한 김성규·김현호씨가 금상, 박춘기·김아영씨가 동상을 각각 획득했다.


지난달 28~30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직업의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24개 직종에 216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기능대회에 담양군 대표로 출전한 6명 중 화훼장식 부문에서 김성규(담양읍)씨와 양장 부문에서 김현호(담양읍)씨가 금상을, 양복부문에서 박춘기(담양읍)·바리스타부문 김아영(담양읍)씨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여운복 군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평소에 열심히 교육을 받고 땀흘려가며 실력을 연마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면서 “노동력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우수한 기능 장애인으로 발굴·육성해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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