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폭염 상황관리체제 돌입
담양군, 폭염 상황관리체제 돌입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9.07.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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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까지, 취약계층·농작물 등 예방대책 추진
관내 362개소 무더위쉼터 지정 냉방기 사용료 지원

담양군은 오는 9월1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해 관내에서 열탈진 4명, 열경련 2명, 열실신 2명 등 총 8명의 폭염관련 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기록을 통한 폭염정보 문자발송, 무더위 휴식 시간제와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 사업장별 근로자 안전대책, 농작물·가축 피해 예방대책 등을 추진한다.


총괄 상황반은 관련부서 간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 상황과 종합대책을 지도·점검 및 관리한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망·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보호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읍면사무소·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 36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으며 경로당에 냉방기 사용료를 지원해 주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와 연계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독거노인 가구에 응급안전단말기 204대를 설치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방문보건사업 요양사와 읍면 마을경로당 식사배달 자원봉사자 등 민관기관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농작물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관리 분야와 비상급수 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하고 폭염대응 수칙 및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낮(오후2시~오후5시)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넓은 모자와 양산,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군민 모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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