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 “‘행복도시 담양’시대 본격 열어 가겠다”
최형식 군수, “‘행복도시 담양’시대 본격 열어 가겠다”
  • 정재근, 김승룡 기자
  • 승인 2019.07.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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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취임 1주년 맞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내년 총선 출마 보다는 임기동안 성실히 군정운영
최형식 군수는 지난 17일 본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가 지난 1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취임 1주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참석한 기자들에게 담양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홍보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담양군 출입기자와 군 간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먼저 민선 7기 1년을 ‘소득 4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해로 평가하며, “첨단문화 복합단지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완성되면 담양의 지도가 바뀔 것이다”며 “메타프로방스도 정상화 이후 조성에 탄력을 받고 내년 준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단체의 정책 단절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해 발의하는 지속가능한 정책 조례 ▲잠재력 있는 발전 예정지에 난개발을 방지하고 타당성, 중장기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용역 검토 ▲주민의 환경권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위해시설 인허가 시 주민의 의견수렴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조례 등 주민이 참여하고 직접 느낄 수 있는 관련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담양의 최대 이슈이자 문제가 되고 있는 한솔페이퍼텍 이전에 관한 내용도 거론했다.


최 군수는 “현재 고형 연료제품(SRF)은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된 상황이며 지난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변경되었다”면서 “그러나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는 담양군의 불수리 처분에 한솔페이퍼텍의 손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면 주민들의 주거 지역 내에 입지한 한솔페이퍼텍은 악취, 소음, 폐수, 분진 등으로 인해 환경 유해시설로 치부되지만 유해물질 저감 장치 등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채 운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담양군과 비슷한 예로 환경유해시설에 관련해 청주시의 경우 충청북도에서는 기각 처리했으나 담양의 경우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회사측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를 내게 되었다”면서 “특히 유해시설 인허가는 물론 고형 연료제품(SRF) 등 환경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경우 수리, 불수리 권한은 해당 지자체에서 갖게 하도록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자와의 질의응답 중 규제 완화의 흐름 속 규제를 너무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담양의 강점인 청정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주민의 환경권을 해치는 문제만 아니라면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며 “지속가능한 담양의 미래를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 군수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는 답변으로 “올해는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해로서 군정 전반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담양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치와 혁신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시대를 이끌어가는 혁신형 지방정부를 구현하겠다”며 “당장의 성과만 보지 않고 담양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모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총선과 관련된 질문에 최 군수는 “지난해 열린 지방자치 선거 당시 ‘군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어 마무리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힌바 있다”면서 “결론적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 군정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담양 군정을 위해 어떤 제안이 오더라도 굳건히 해 나겠다”면서 “민선 7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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