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
전남도정 브리핑
  • 이승민 전남도객원기자
  • 승인 2019.07.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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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원봉사자, 공공시설 입장료 등 감면

전남도는 7월부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시행,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는 2년간 봉사활동 150시간 이상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할인가맹점 제품의 20% 이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도다.
전남도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도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
우수 자원봉사자가 마일리지증을 제시하면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군과 협약이 체결된 음식점, 이미용업소, 생활용품점 등 할인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증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봉사활동 150시간 이상인 봉사자가 증명사진을 지참해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해 준다.

모바일시대, ‘남도여행길잡이’로 관광전남 날개

전남도가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영상플랫폼을 구축한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를 8일 개통해 모바일시대, ‘글로벌 관광전남’의 문을 활짝 열었다.
‘남도여행길잡이’는 관광객 소통참여를 이끄는 방식의 콘텐츠와 관광마케팅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로 구성됐다. 제이튜브(J-TUBE), 콘텐츠창고, 이벤트플랫폼 등 수요자 중심 공간을 갖춰 기존 200여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정보시스템과 차별화해 새 관광 플랫폼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남도여행길잡이’인터넷 주소는 www.namdokorea.com이며 PC와 모바일(스마트폰 등) 웹페이지를 통해 특별한 내려받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음네이버 등 포털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전남지역 올해 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지역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10만2천ha로 전체 재배면적(15만3천ha)의 약 67%를 차지,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34만 1천ha의 30% 규모로 지난해 8만8천여 ha보다 1만4천여ha(16%)가 늘었다.
올해 벼 재해보험 가입이 늘어난 것은 지리적 자연재해 취약성을 감안한 전라남도와 시군 및 농협의 적극적인 가입 홍보활동과 함께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농업인 인식이 높아진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전라남도가 가입 기간 연장 등 보험 운용의 제도 개선사항을 꾸준히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반영해온 것도 주효했다.
전남은 지리적 여건상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이 벼농사의 안전장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벼 등 농작물재해보험료로 도비 70억 원 등 모두 700억 원을 확보해 가입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남의 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8만 8천㏊이며 이 가운데 가뭄·태풍 등 3만300㏊에서 피해를 입어 2만여농가가 638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가축전염병 방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다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시군검역본부생산자단체 등 가축방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2019년 상반기 전남 도내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 대책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주요 가축 질병 방역대책 등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시군축산단체 애로사항 등 방역 현장의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5월 북한 자강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전남에서 수행 중인 방역 추진 상황을 알리고 방역기관과 협회, 축산농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도, 도지사품질인증업체 매출액 2조 목표

전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지사품질인증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액 2조 원 달성’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엔 전남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과 이를 이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한 310개 도지사품질인증업체 대표, 시군 공무원, 농수축임협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지사품질인증 식품업체는 2018년 말 기준 1조 49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라남도는 2022년까지 현재의 약 200%인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하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기능성 원료은행을 구축해 2020년부터 일반식품도 기능성 성분 표시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유용식품의 소비 증가에 대비하고, 중소 식품업체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파일럿 플랜트 구축 및 장비 수수료를 지원한다.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스타 푸드기업을 매년 25개씩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통합마케팅 지원사업과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지원 등에도 나선다.
또한 TV 홈쇼핑 방송 판매를 확대토록 하고, 남도장터 쇼핑몰 모바일 앱을 개발해 모바일 판매 확대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도지사품질인증업체 제품을 널리 알리고 통합상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도권 위주의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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