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신임 담양경찰서장
“주민의 생명과 안전수호를 경찰 본연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치안행정에 정성을 다하는 신뢰받는 담양경찰상을 구축하겠다”
정용선 전남청 생활안전과장이 지난 15일 ‘제85대 담양경찰서장’에 부임했다.
이날 정 서장은 취임식전 월산면 중월리 소재 경찰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담양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과장과 파출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 서장은 장성 출신으로 광주일고,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경찰간부(36기) 공채 경위 임용 후 2017년 경기남부청 치안지도관,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를 존중·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를 앞두고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항상 연구와 학습을 실천하는 발전 지향적인 프로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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