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조씨, 제23대 담양향교 전교 취임
김웅조씨, 제23대 담양향교 전교 취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7.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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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조씨가 제23대 담양향교 전교에 취임했다.


담양향교는 지난 16일 명륜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향교·상균관유도회 회원, 유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3년 동안 담양향교발전을 위해 헌신할 임원은 김웅조 전교를 비롯 조공모 유도회장, 서태원 존성회장, 감사에 국인홍·장문환씨 등이다.


이날  담양지역 유림들의 위상정립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유교문화 확산에 기여한 경만성 전 전교가 재직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김웅조 전 유도회장과 조공모 전 존성회장·박대웅 전 감사 등 3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웅조 전교는 “담양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800여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담양향교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전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면서 “향교의 좋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대에 맞춘 변화와 개혁을 적절하게 수용하고 적용해 담양향교가 발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웅조 전교는 2002년 담양향교에 입회한 이후 담양향교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현재 유도회장 3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담양읍 분회장, 광산김씨 전국 부회장과 광산김씨 담양군 종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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