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분노 해야 할 때 분노합시다!
(특별기고) 분노 해야 할 때 분노합시다!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9.07.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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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담양군청 참여소통담당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인데 제목이 ‘개싸움은 우리가 한다.


정부는 정공법으로 나가라’ 입니다. 최근에 읽었던 글 중에 가슴을 뛰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전문을 이 자리에 소개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몇 부분만을 추려 소개하자면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근성 아닙니다. 모래알 아닙니다. 제대로 빡치면 백만 명씩 촛불 들고 일어나 대통령도 끌어내리는 국민입니다. 역사 속에 시민혁명 한 번 제대로 없는 일본과는 다릅니다. 그런 우리국민을 제대로 화나게 했습니다.’


‘이번 아베정권에 의해 벌어진 일련의 사태가 위안부 재협상과 일제강점기 징용관련 배상판결과 관련한 보복임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위안부 재협상과 일제강점기 징용배상은 우리나라 우리 국민이 양보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그것은 국가와 국민의 정신, 정체성과 관련된 일입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우리보다 잘살았고 현재도 여러 면에서 우리보다 선진국 인 점 맞습니다. 국력차이도 예전 보다 많이 줄기는 했지만 현재도 일본과 우리나라는 3배 정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적인 면에서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다릅니다.


현재 한류가 일류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전 세계 모든 교과서에 ‘현대적 시민혁명’의 주역은 바로 대한민국의 촛불혁명입니다.


지금도 일본은 국민들이 지도자에게 쓴 소리 한번 제대로 못하는 21세기 봉건주의 국가처럼 보입니다. 시민혁명을 구현한 대한민국과 제대로 된 정권교체도 못해 본 일본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역사적 한일관계 사무친 원한에 대해서는 다 아니까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언젠가 부터 흑백논리가 판을 쳤습니다.


그에 못지 않게 또 극성을 부리는 것이 양비론 입니다.


이번 '한일경제전쟁'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그럴듯한 말로 양비론을 펼칩니다.


양비론자들은 친일이나 반일이 아닌 극일을 말합니다.


극일할 때까지 참아야 한다고 합니다.


일시적 감정풀이는 아무 도움이 안되니 미래를 생각하자고 합니다. 어떤 이는 동학농민혁명을 들먹으며 당시 농민군의 죽창과 일본군의 신식총의 싸움으로 천대일 이상으로 농민군이 피해를 봤다면서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라 합니다.


다 그럴 듯 한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현재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도 그러한 점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저 또한 일본이라는 나라를 지난 제국주의 시절 일본으로만 보지 말자는 주의입니다.


친일파도 초기 친일매국민족반역자와 나라를 잃은데 책임은 없고 일제강점기에 어쩔 수 없이 살기위해 친일을 한 사람들은 구별은 하자고 이곳에서 글로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제가 일본을 여러 번 여행해 보았지만 일본사회에서 우리가 배울 것도 많았고 일본 일반 서민들은 친절하고 따뜻했습니다.저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과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매국적인 일이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친일파라는 용어도 친일매국민족반역자로 바꾸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그러한 일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분노할 때는 분노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분노는 일본에 대한 영원한 분노도 아니고 일본 국민들을 향한 분노도 아닙니다.


단지 지난 일본 제국주의를 흠모하며 또 다시 그 길로 들어 서기 위해 발버둥치는 아베정권!


지난 날처럼 우리나라를 길들이려 하는 아베정권에 대한 분노일 뿐입니다.


이번에 아베정권이 원하는 대로, 우리나라 양비론자들이 말하는 대로 우리가 분노하지도 않는다면 일본의 잘못된 정권들은 언제든지 지금과 같은 짓으로 우리를 또 다시 괴롭힐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허리를 졸라맵시다!


다시는 우리를 우숩게 보고 이런 짓을 못하도록 분노합시다.


아베정권에 본 때를 보여 주십시다!


그 개싸움, 저도 기꺼이 동참합니다.

※본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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