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창)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상위 1그룹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고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이번 확보된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비를 통해 농기계 교체와 함께 밭농사 중심의 농기계를 추가로 확보해 임대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올해 세 번째 시행되었으며,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농기센터는 전담인력 확보, 밭농사용 임대농기계 임대율, 농업인 안전교육, 여성친화형 농기계 보유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창 소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3억 원은 노후 임대 농기계 교체 구입비로 활용해 농기계 고장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다 질 높은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으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임대농기계를 꾸준히 확보해 지역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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