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회생대책, 전남농업의 미래 모색

 

 

한농연 담양군연합회(회장 전주석)는 지난 13~15일 진도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전남도 농업경영인대회’에 참가해 타 시군 교류와 함께 회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들의 화합과 함께 농가소득 창출 노하우와 농업기술 정보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한농연 진도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한농연 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 중앙회 임원진,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와 시군 농업 경영인, 전남도내 주요 농업관련 기관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미래를 짊어지고 갈 농업경영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대회에 참가한 농업경영인 회원 및 회원가족들은 한농연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고 적극적인 농정 참여를 통한 농업·농촌 회생대책 강구, 전남농업의 미래 발전상 모색 등에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회 발전에 기여한 진준석 사무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서정범 사업부회장이 농업진흥청장상, 이균상 사무차장이 전남도지사상, 정진희 사무실장이 한농연 도연합회장상, 김철승 사무차장이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받았다.

전주석 담양군연합회장은 “전남도연합회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져서 각종 FTA 등 농업의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대해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면서 “담양군연합회는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해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