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본부장 정병연)이 담빛길 구간에 마련된 각 문화·예술 공방에서 6월부터 진행되어 온 ‘2019 담빛길 예술교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담빛길 예술교실은 6월 1일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담빛길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교육을 받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강좌는 칠보와 금속공예, 드로잉 및 채색, 대나무공예, 규방공예, 한국화, 소품 및 소가구 제작, 가죽공예, 사진 촬영 및 글쓰기, 천연염색, 야생화 자수 및 침선 공예 등으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정병연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을 끝으로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춘 후, 9월 중 담빛길 구간을 확대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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