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윤행순)가 지난 4일 혜림복지재단을 찾아 목욕·이미용 봉사, 실내외 정화활동, 손수 만든 반찬으로 식사 대접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30여명의 회원들은 평상시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배우고 익힌 난타 공연을 통해 아프고 소외된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윤행순 대장은 “오늘의 봉사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면서 “항상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발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윤행순 대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들은 추석· 설 김장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15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