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대회’ 성료
‘제6회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대회’ 성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9.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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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나이와 장소가 따로 없다’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담양군 인문학 문해교실 학습자 및 평생교육 참여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움의 길, 행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 한마당 대회가 개최됐다.


식전 공연으로 담빛합주단이 가야금과 피리를 연주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문해교육 발전을 위한 공로로 김영주 문해교사, 강성도 담양읍 운교리 이장, 최을연 무정면 동산 3리 이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담양군 성인문해 시화전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김매순(수북면·시화)씨, 박순례(용면·그림일기)씨, 김평자(담양읍·글짓기)씨 등이 각 부문별 으뜸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의 학예발표와 찬조공연이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체험부스도 문화회관 곳곳에 마련해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수업 틈틈이 준비해서 마련한 자신들의 작품을 보면서 서로 기쁨과 감동을 느꼈다.


다수의 작품들 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수상한 3작품과 시화전에 당선된 33개 작품은 죽녹원 봉황루에서 오늘 10월1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은 인본중심 인문학 교육 도시로서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군민을 대상으로 강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9명의 강사와 함께 교회, 경로당 등 32개소에서 283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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