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초교 총동문회, 한마당 대축제 ‘성료’
한재초교 총동문회, 한마당 대축제 ‘성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10.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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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초교 총동문회(회장 서수용, 사무총장 이충호)는 지난달 28일 모교 교정에서 2천여 재담 및 재경·재광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 및 대동 한마당 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


한재(삼산·옥산)초교 총동문회에서 주최하고 41·54회 동창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재·삼산·옥상초교를 졸업한 동창들과 선후배 등 각 기수별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정에서 뛰어놀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 보따리와 함께 동문의 정을 마음껏 나누었다.


또한 동문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기차기·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행사와 각 기수별로 춤과 노래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초대가수 공연 등이 열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근식(32회)·이충해(33회)·정연선(43회)·문범수(49회)씨가 자랑스런 한재인 상을, 김종호(41회)·이희삼(54회)씨가 총동문회 감사패를, 김중기(42회)·김영규(44회)·최수관(44회)·이다현(49회)·김종일(50회)·정현주(50회)·이재삼(53회), 김미숙(53회)·이정철(56회)·서윤(63회)씨가 총동문회장 표창을 받았다.


서수용 회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옛 시절로 되돌아가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동문간의 우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축제 및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모교발전을 다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각 기수 회장단이 힘을 모아 활기찬 동문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수용 회장은 지난 2017년 5천만원, 2018년과 올해 각각 3천만원 등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기금을 1억 6천여만원이나 넘게 기증해 동문회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동문회가 부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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