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랑암 금성요양원 부원장의 장남 최성헌(36)씨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씨는 지난 8월 숭실대학교 학위기 수여식에서 ‘경제활동 참여 고령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장애수용 및 대인관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란 논문으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씨는 한빛고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3년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 2019년 숭실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2년동안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담양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씨의 부모님는 금성면에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랑암·조희자씨이다.

최씨는 “어릴 때부터 항상 봉사의 삶을 이어 오고 계신 두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사회복지분야를 전공하게 되었던 것 같다”며 “열심히 쌓은 지식을 지식으로 끝내지 않고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데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