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 담양군민신문이 창간 13주년 기념식을 갖고 초심을 다졌다.

지난 22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광원 본지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과 이사, 객원기자, 주주와 애독자 등 200여명이 대거 참석, 13돌이 더욱 빛났다.

또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박종원·김기성 도의원, 백대연 농협군지부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창간 열세 돌을 맞은 군민신문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김범진 담양농협장, 박귀석 월산농협장, 양용호 금성농협장, 강종문 담양축협장, 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 설재현 광주전남한우협동조합장,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상근이사, 김민희 광주중앙신협 이사장, 최강수 담양한빛신협 이사장도 자리를 함께 하며 군민신문의 앞날을 축복했다.

아울러  김동섭 담양인신문 대표이사, 한명석 담양곡성타임즈 대표, 장광호 담양뉴스 대표 등 담양지역신문협회 회원사 및 이병호 담양문화원장,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 문영수 담양군바르게살기 협의회장, 최용만 담양군이장연합회장, 정병연 담양군문화재단 본부장, 차경진 담양군새마을부녀회장, 조태익 담양지역교회연합회장, 송진현 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장 등 관내 언론·사회 및 종교단체장 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밖에도 바쁜 업무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이개호 국회의원과 양부남 부산고검장,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송형일 연합뉴스 광주·전남 취재본부장이 축전을 통해 담양군민신문의 13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기념식에서 본지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신문, 애향과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의 중심언론으로 거듭 태어나는데 노력해 온 본지 김정근 이사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밝고 건전한 소식과 각종 미담 사례를 발굴해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본지 문인자(창평면)·채시원(무정면)·조순희(대전면)객원기자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본지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과 박종환 대숲영농조합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로 고마움을 전했다.

최광원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13년 전 담양에 정론직필의 바른 신문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지팡이와 목탁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을 때 50여 유지들이 뜻을 모아 준 덕분에 지금은 460여명에 가까운 주주들이 참여한 신문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늘 나의 입장이 아닌 독자들의 입장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13돌을 맞아 회고해보니 일면 본지가 담당하는 순기능의 역할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며  “앞으로 가려지고 소외된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이곳저곳의 다양한 소식을 발굴해서 ‘군민신문을 봐야만 지역의 돌아가는 내용을 알 수 있다’는 독자님들의 칭찬과 더불어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