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 정보화교육생 3명이 지난 18일 ‘제3회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정보활용대회’에서 문서작성 능력 부분 대상(윤성호, 37세) 및 재능상(문순복, 70세), 태블릿PC활용 정보검색 부문 재능상(박한솔, 20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름을 넘어 가치를 만드는 밝은 디지털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지역 5개 장애인 기관 30여명이 참여하여 ‘문서작성 능력’과 ‘테블릿 PC 활용 정보검색’ 등 총 2가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안과에서 후원하고,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갤럭시 탭 및 문화상품권, 무선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김금용 관장은 “기관 내의 정보화 교육장애서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 등의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지역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