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최근에 담양군 용면 용치마을 및 용동마을 2개소에서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사업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여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최현경 담양소방서장, 용면 남성·여성의용소방대장, 추월의용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60세트 보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원거리에 있는 마을에도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