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인재 모여라”… 제1회 김오채 국악제 개최
“국악 인재 모여라”… 제1회 김오채 국악제 개최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9.11.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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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담양문화예술회관

 

우도 농악을 발전시켰던 김오채 명인의 예술혼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제1회 김오채 국악제’가 담양에서 열린다.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가 주최하고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가 주관하는 ‘제1회 김오채국악제’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담양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전라도 평야 지역을 위주로 전승되어 온 ‘우도 농악’은 현재까지 이어져온 ‘농악 놀이’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전통을 계승하고 전라도의 농악을 발전시킨 인물은 전남 영암 출신의 김오채 명인으로 장구 예능보유자였으며 아쟁, 춤 등 다방면에 정통한 전통 재인이다.


그 뒤를 이어 5대째 담양을 근거지로 살며 그 명맥을 보존하고 발전시켜온 김동언 명인 역시 장구 예능보유자로 우도 농악을 전승시켜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오채·김동언 명인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국악제는 국악 인재 발굴과 저변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연이다.


이번 경연은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돼 단체는 농악, 사물 앉은반, 선반 등 다섯 명 이상, 개인은 쇠, 장구, 북, 소고, 열두발, 버나, 죽방울, 줄타기, 큰기놀이 등 연주자가 4명 이하여야 한다. 단 반주자는 연주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가 대상은 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며 경연 시간은 개인 참가자는 부문별 5분 이내, 농악·사물 단체는 학생부는 10~25분, 일반부는 15~30분 이내로 연주해야 한다.


종합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에는 타악부문 150만원, 사물놀이 5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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