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 등 김수로왕의 후손 300여명 참석
김수로왕의 담양의 후손들 가락(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담양군 종친회는 지난 16일 담양추성경기장 야외무대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단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락 담양군 종친회(회장 김동곤, 사무국장 김종수)와 가락 담양군 청년회(회장 김복남, 사무국장 김옥범)의 주최·주관했다.
또한 식전 행사로 밴드, 각설이, 농악단 등의 공연으로 흥을 북돋았으며 본 행사에서는 ‘종친회관 건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해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종친회관 건립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허균용 전 종친회장과 김인곤(담양읍)·김종해(월산)씨가 공로패를, 김정근(봉산)·김기태(창평)·김용건(대덕)·김금조(무정)·김종안(금성)·허두영(용면)·김종규(수북)·김해곤(대전)씨 등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김복남(청년회장)·최연숙(청년회 부녀회장)씨가 가락중앙청년회장(김종성)으로부터 표창장, 김봉곤씨는 가락전라남도종친회장상, 김옥범 청년회 사무국장은 가락전라남도청년회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곤 종친회장은 “한자리에 모인 우리 가락 담양군 종친회 회원들과 함께하니 너무나 자랑스럽고 좋다”면서 “특히 종친회 오랜 숙원인 종친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허균용 직전 회장과 추진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선(爲先)사업, 부종(扶宗)사업, 계도 (啓導)사업 등의 3대 목표를 충실히 실천하는 가락담양군종친회원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