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행성리 출신, 고향에 셋째형 조복환씨 거주
대전면 출신으로 광주시의원을 지낸 조오섭(51)씨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조오섭 직무대행은 최근까지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광주시 북구 갑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조 직무대행은 대전면 행성리에서 태어나 대전 삼산초교(13회)와 한재중(25회), 동신고(16회)를 거쳐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화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지난 2010년·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의원(문흥1·2동, 우산동)으로 당선돼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번 대선에서 민주당 광주시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에 큰 역할을 했었다.
고향 대전면에는 본사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셋째형 조복환씨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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