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마을이장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6회 담양군이장연합회 가족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담양군이장연합회(회장 최용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행정기관과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이장 311명과 가족들이 참여해 제기차기·승부차기와 장기자랑을 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마을이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지도력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김원기 전 연합회장이 군연합회장상을, 조장식(고서면 단장)·한상열(용면 단장)·이현인(수북면 단장)씨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또한 이기섭(고서면 총무)·안창수(가사문학면 단장)·김재열(무정면 단장)씨가 군수상, 김원호(봉산면 총무)·이훈기(대덕면 총무)·국중문(월산면 총무)씨가 군의회 의장상, 홍순웅(담양읍 총무)·윤춘호(금성면 단장)·이옹우(월산면 단장)씨가 이통장연합회상을 수상했다.
최용만 회장은 “마을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각 마을이장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311명의 이장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행정의 충실한 가교역할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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