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
전남도정 브리핑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9.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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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쇠고기 등급 기준 완화
전남도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3년 최초 도입한 쇠고기 등급제가 15년만에 등급 기준이 완화돼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쇠고기 등급제도는 수입 개방에 대비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3년 도입됐다.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 한우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에 등급 기준이 개선됐다.
육질 등급의 경우 1++등급은 기존 근내지방도 8·9번에서 7·8·9번으로, 1+등급은 기존 근내지방도 6·7번에서 6번으로 기준이 낮춰진다.
또한 근내지방도 중심의 현행 등급 판정 방식이 근내지방도·조직감·육색 등을 각각 평가하고 그 중 최저등급을 적용하는 최저등급제 방식으로 변경된다. 품종, 성별로 산식(6종)을 개발해 구분 적용함으로써 현재의 사육 환경을 반영하고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 등급제 개편을 통해 등급별 근내지방도 기준 하향으로 사육 기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등 생산성이 높아지고 소비자가 합리적 쇠고기 구매 및 선택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전국 최초 음성으로 재난 알림서비스
전남도민들은 내년부터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긴급재난재해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문자 읽기에 취약한 노약자나 장애인들에게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재해, 주민생활정보 등을 음성으로 알리는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애플리케이션(App)을 전국 최초로 개발, 시범 운영 후 2020년부터 정식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는 도민에게 재난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이나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리는 모바일 앱이다.
그동안 지진, 해일, 태풍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자동문자전송시스템(CBS)을 통해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했다. 하지만 장애인과 노약자는 신체 특성상 즉시 확인이 곤란해 위험에 노출됐다.
현재 한전산업개발은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앱 개발을 완료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전남도는 11월말부터 이·통장, 시각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후 성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한 후 2020년부터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전남도, 구제역 백신접종 미흡 농가 엄격 조치
전남도는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연말까지 2개월 동안 항체 형성수준검사를 실시해 미흡 농가를 엄격 조치하는 등 백신접종 관리를 강화한다.
이는 지난 9월 경기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민관의 총력 차단방역에 따라 상대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에 소홀할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백신접종을 소홀히 한 농가에 대해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추가 백신접종 명령, 축사현대화사업 및 백신 비용지원사업 등 정부정책자금 지원 배제, 3회 이상 위반 시 농장 폐쇄 또는 6개월 이내 사육 제한 등 조치를 엄격히 적용한다.
위험시기인 겨울철 백신 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소와 염소 2만호 67만 마리에 대한 일제접종과 돼지 미흡 농가 80농가 24만 마리에 대한 보강접종을 지난 11월 25일까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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