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사단체협의회(회장 하석봉)와 전남도립대 라온총학생회 40여명은 지난 5일 금성면의 혜림복지관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위의 훈훈함을 전달했다.

이날 담양봉사단체와 도립대 총학생회는 혜림복지관내 청소는 물론 주변 정리 등을 통해 연말연시 원생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 20포를 각각 혜림 측에 전달했다.

또한 담양읍 소재 놀부보쌈(대표 황규석)에서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정성으로 만든 점심을 제공하여 원생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오전 혜림복지관 봉사활동을 마친 두 단체는 오후에는 봉사면 소재 한 장애인가정을 방문하여 연탄 배달을 실시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바쁜 하루를 보냈다.

하석봉 회장은 “바쁜 일상을 쪼개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학업에 바쁜 도립대 학생들까지 함께 해주어 너무나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